우버, 리프트, 시장 경제

일기 에 기고

우버나 리프트 (카카오 택시?) 같은 택시 앱, 그리고 더 나아가 새로운 수요/공급 매칭을 지향하는 앱은 모두, 궁극적으로 편의/가격 경쟁에 돌입하는데, 그게 과연 장기적으로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늘의 생각:

어떻게 하면 가격 경쟁이 아닌 전략으로 우버/리프트 등의 마켓 플랫폼 시장에서 유익한 경쟁을 할 수 있을까?

두 개의 택시 앱 우버리프트를 봤을 때, 우버가 상대적으로 기사 대우도 형편 없다는 평판이 있는 반면, 앱을 열어볼 때면 10번 중 8~9번은 우버가 리프트 보다 $1~2 더 저렴할 뿐더러, 기사도 더 많아서 기사 도착 예정 시간도 빠르다.

이론적으로는, 우버의 기사 대우가 좋지 않음을 감안했을 때, 기사들이 우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장은 최적의 가격을 찾아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시장의 약자(기사?)가 강자(우버?)에게 맞추고 있음을 보면서, 뭐가 문제일지 고민이 안될 수가 없다. 사회에 대한 나의 이상이 잘못 된걸까?


태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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