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일지(?)

일기 에 기고

내년 봄에 가르치게 된 법/통계 관련한 수업 준비를 위해, 통계 교육에 대한 책을 보다가, 학생들에게 “통계 일기(statistics diaries)“를 쓰도록 권장하라는 한 챕터를 봤다. 읽다 보니,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나도 한 번 도전(?)해보기로 함. 목표는, 하루에 한 개씩, 일상을 살며—혹은 연구를 하면서—통계/계량적 의문이 드는 점이나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 때 그 때 글의 길이나 깊이는 다를 수 있지만, 어쨋든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쓰는걸로. (아마, 주말에는 DAM을 쓰는 관계로 쉬겠지만?)

오늘의 생각:

공공장소에서 남/녀 화장실은 어떻게 설계하는게 좋을까?

행사장이나 쇼핑몰을 가보면, 주로 남자 화장실은 텅텅 비어있는 반면, 여자 화장실은 문 밖에 까지 줄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요인이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더 나은 설계를 통해 이를 개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 가지 방안은, 성별 수요 예측을 미리 해서 공사를 하는거겠지만, 예측이라는게 본래 쉽지 않은 데다가, 한 번 공사를 하고 나면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점에서 (특히 남자 화장실 소변기를 감안하면) 현실적이진 않을 수 있다.

어쩌면, 다소 사회적이고 임의적인 남/녀의 화장실 구분을 없애는게 나을 것도 같지만,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손해가 있을 것 같고 … (남자 소변기를 설치 할 수 없으니 …)


태그: 연구
댓글 Disqus 제공